RIBOZYME AND O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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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기술사업화 '금맥' 캐는 대학 (상)스타트업 투자가 얼어붙고 바이오 벤처들이 혹한기를 맞았지만 올 한 해에만 372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이오 스타트업이 있다. 이성욱 단국대 교수(생명융합학과)가 2017년 설립한 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기업 알지노믹스다.암과 난치성질환 혁신형 바이오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는 이 회사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609억원에 달한다. 투자자들이 알지노믹스를 높이 평가하는 이유는 '트랜스 접합 리보자임(Trans-Splicing Ribozyme)' 플랫폼 기술이다. 이 기술은 체내에서 난치병 등을 유발하는 나쁜 성질의 RNA 서열을 없애고 그 부위에 좋은 성질의 RNA가 생성될 수 있도록 효소(리보자임)를 주입해 준다. 이 교수는 20년간 치료 대상이 되는 표적 RNA를 치료 RNA로 편집해서 세포에서 치료 유전자의 활성을 유도하는 기술을 연구해 왔다. 특히 효소의 안전성을 높이는 연구를 통해 최초로 생체 내에서 치료 기능이 있는 효소를 개발했다.알지노믹스는 이 기술을 이용해 간암치료제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RNA 치환효소 플랫폼을 활용한 간암세포 사멸 연구결과를 미 유전자세포치료학회 공식저널에 발표한 데 이어 간암치료제 후보물질 'RZ-001'에 대해 국내 식약처와 미국 FDA(식품의약국) 임상 1·2a상 승인을 받았다. 악성 뇌종양의 교모세포종, 유전성 망막 색소 변성증 치료제 연구도 하고 있다. 알츠하이머, 레트증후군 등 신경·인지질환 치료제 개발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이 교수는 "'종이 몇 페이지에 연구성과와 이름을 남기는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는 박사과정 당시 지도교수의 가르침 덕분에 일찌기 창업을 염두에 둬 왔다. 국민의 혈세를 지원받아 연구원들과 땀흘려 개발한 기술이 사장돼선 안 된다고 믿는다"면서 "고유의 플랫폼 기술과 이 기술의 가치를 증명하는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글로벌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후 략-
알지노믹스는 미국 미주리대와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리보핵산(RNA) 편집, 인간 유전자 도입 동물모델 확립, 전임상 시험 및 임상 연구 등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 분야 전반에 대해 협력한다. 인적 및 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기술 개발 등의 추진을 예상하고 있다.미주리대는 1839년에 설립돼 농학 수의학 의학 약학 등 생명과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주립대란 설명이다. 최근 유전자 치료제 연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는 "알지노믹스가 보유한 RNA 편집 플랫폼 기술과 미주리대의 연구 인프라를 접목해,RNA 기반 유전자 치료제 연구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국내외 연구기관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글로벌 유전자 치료제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지노믹스가 자사 플랫폼 기술과 프로그램 개발 진행현황을 공개했다 홍성우 알지노믹스개발본부 부사장은 지난 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2 LOG IN IR EXPO 100'에서발표를 진행했다알지노믹스는 RNA 치환효소(RNA replacement enzyme)플랫폼으로 RNA 타깃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알지노믹스의 플랫폼은 트랜스 스플라이싱(trans-splicing)을 일으키는리보자임(ribozyme)과 치료효능 유도물질을 암호화한 치료유전자(therapeutic transgene)를이용한다. 리보자임과 치료유전자가 연결된 DNA를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등의 벡터를 이용해세포내로 전달하며 세포에서 전사된 약물 RNA가 표적 RNA를 타깃하는 방식이다.리보자임으로 표적 RNA에 특이적으로 결합한 뒤 트랜스 스플라이싱으로 표적 RNA의 일부분을치료자유전자 RNA로 대체시키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질병을 일으키는 표적 RNA의 기능은상실되며 치료유전자가 암호화한 단백질이 발현된다.트랜스 스플라이싱에 기반한 글로벌 약물개발 상황은 아직 초기단계이며 지난달 트랜스 스플라이싱을이용해 RNA타깃 치료제를 개발하는 아시디안 테라퓨틱스(Ascidian Therapeutics)가5000만달러의 시리즈A 유치와함께 출범소식을 알렸다.
알지노믹스의 이경현박사, 김성철연구원, 이성욱박사의 'Pros and Cons of In Vitro Methods for Circular RNA Preparation' 논문이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에 게시되었습니다.
대표이사 인터뷰가 <한경바이오인사이트> 매거진 2022년10월호에 게시되었습니다.상세 내용은 상단의 기사 원문을 참고 부탁 드립니다.
SEONGNAM, South Korea, Oct. 25, 2022 /PRNewswire/ -- Rznomics Inc., a South Korea based biopharmaceutical company specialized in the development of RNA-based gene therapeutics, recently received Phase 1/2a IND approval from the U.S FDA in October 10th for its hepatocellular carcinoma (HCC) treatment called RZ-001 and thus has achieved an important milestone for the company and the RNA editing field. Being the first U.S. FDA-approved ribozyme-based RNA reprogramming approach to be evaluated in patients, RZ-001, a gene therapy approach utilizing the company's proprietary trans-splicing ribozyme-based RNA reprogramming and editing technology, is a replication-incompetent adenoviral vector that expresses an hTERT targeting ribozyme with multiple additional MoA to treat HCC patients. Rznomics also received IND approval of RZ-001 from the South Korean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this June and already initiated a phase 1/2a clinical trial in Korea. Therefore, U.S. FDA approval allows Rznomics to start an international clinical study in HCC patients treating them with RZ-001 and therapeutic RNA editing. The trans-splicing ribozyme is derived from the self-splicing Tetrahymena group I intron, which both recognizes and reprograms the target RNA into the therapeutic transcript of interest. Ribozyme-based RNA editing technology developed by Rznomics has unique features, differentiating it from other nucleic acid-based editing approaches, as follows: (1) A single RNA molecule is capable of both suppressing target RNA expression and simultaneously expressing a therapeutic RNA. Thus, no potentially antigenic proteins or cofactors are required. (2) Safety can be improved by selectively inducing therapeutic RNA expression only in cells/tissues where the target gene is expressed. (3) Therapeutic gene expression can be regulated proportionally to endogenous cellular target RNA levels. (4) Editing occurs at the RNA level, not the genomic level, thus eliminating concerns about genomic toxicity and eternal genome changes. (5) Indications with multiple mutation sites scattered throughout a target RNA can be edited with a single RNA designed to react upstream of all mutations and by replacing and editing large stretches of RNA. (6) Additional safety can be conferred by building control mechanisms into the ribozyme itself, without the need to modulate intrinsic cellular mechanisms or external proteins. More specifically, RZ-001 engenders effective anti-HCC activity by suppressing hTERT expression selectively in cancer cells, which over-express hTERT, and simultaneously inducing a cytotoxic effect by trans ligating an HSVtk-encoding sequence into the reprogrammed hTERT mRNA. Moreover, the result of such editing efficiently induces immune cell infiltrations into HCC tumors in preclinical animal models. (http://www.rznomics.com/pipeline/RZ-001.php). The Phase 1/2a clinical trial will be a dose escalation/expansion study to assess the safety and tolerability of RZ-001 and to determine the most effective dose with the least toxicities of RZ-001 in HCC patients with no extrahepatic metastasis. "The translation of the first trans-splicing-based RNA editing approach into an FDA-approved phase 1/2a clinical trial is an exciting achievement and a critical milestone for the RNA editing field. I am very excited about Rznomics' preclinical progress on ribozyme design and gene delivery optimization. The advances have allowed them to create and now translate a promising therapy, RZ-001, into the clinic. I and the entire editing field are eager to learn if RZ-001 and mRNA reprogramming is safe and able to combat hepatocellular carcinoma in patients. Rznomics is clearly a leader at bringing novel editing strategies to cancer patients that desperately need innovative, breakthrough therapies," said Dr. Bruce Sullenger, Joseph, and Dorothy Beard Professor of Surgery at Duke University. Dr. Sullenger is a scientific advisory board member of Rznomics and the initial pioneer developing approaches to therapeutically edit RNA and DNA using RNA guided endonucleases (RGENs) such as the group trans-splicing I ribozyme.. "It's a monumental achievement of Rznomics that RZ-001, the first trans-splicing ribozyme therapy at the front of our therapeutic pipeline, has successfully received the IND approval in both Korea and the United States. I am really grateful that RZ-001 earned the opportunity to potentially fulfill the unmet needs of HCC patients. Through the advanced development phase, I hope Rznomics can provide more new therapeutic options to patients suffering from intractable diseases. Rznomics will further expand our pipeline by targeting indications with highly unmet medical needs for which the unique characteristics of our platform technology may be the most competitively applied." said Dr. Seong-Wook Lee, CEO and founder of Rznomics.In addition to the HCC, Rznomics is expanding the indication of RZ-001 to glioblastoma multiforme and planning to submit the IND this year. Also under development are ribozyme-based RNA editing treatments for Alzheimer's disease (RZ-003) and inherited retinal dystrophies, called Retinitis pigmentosa (RZ-004).
알지노믹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RZ-001’의 1·2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지난 6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아 진행중인 국내 임상시험의 연장선상으로, 원래 계획했던 다국가 임상시험 목적의 승인이다.알지노믹스는 리보핵산 치환효소(RNA trans-splicing ribozyme)를 기반으로 표적 리보핵산(RNA)을 제거하면서 동시에 원하는 유전자를 발현시키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RZ-001은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 벡터로 리보핵산 치환효소를 전달해 암세포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텔로머라아제(hTERT) RNA를 표적한다.동시에 항암작용을 유도하는 유전자를 발현시키는 기전이다.알지노믹스는 다른 암종으로도 적응증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연내 악성교모세포종에 대한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또 항암제 파이프라인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 치료제, 유전성 망막생소변성증, 레트증후군 등 플랫폼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는 “개발중인 파이프라인들이 순차적으로 국내외 임상에 착수될 예정이며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알지노믹스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Cell & Gene Therapy World Asia 2022'(CGTWA 2022)의 'Asia-Pacific Cell & Gene Therapy Excellence Awards'(ACGTEA) 시상식에서 유전자 치료제 부문 가장 유망한 파이프라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CGTWA는 세포·유전자 치료제 대표 기술들을 공유하는 행사다. 수상 이후 이어진 콘퍼런스에서는 '차세대 세포 유전자치료제'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발표에서 알지노믹스는 치환효소(Trans-splicing ribozyme) 기반의 유전자 치료제 플랫폼 기술 및 최근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간암 치료제를 포함한 후보물질(파이프라인)들의 현황을 설명했다. 혁신신약(First-in-class) 플랫폼 기술 보유 기업으로서 기술 혁신성과 비전을 제시했다고 전했다.알지노믹스는 내년 1분기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을 미국과 한국에 신청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유전성 망막색소변성증(Retinitis pigmentosa)에 대한 미국 임상도 계획하고 있다.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는 "이번 수상이 신약개발 열망을 가진 임직원들과 알지노믹스를 성원해 주신 분들께 많은 힘이 될 것"이라며 "더욱 좋은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알지노믹스(Rznomics)는 지난 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간세포암치료제 “RZ-001”의 1/2a상 임상시험 IND(임상시험계획)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아 진행중인 국내 임상시험연장선상이며, 원래 계획했던 다국가 임상시험을 위한 제출이라는 설명이다.알지노믹스는 리보핵산 치환효소(RNA trans-splicing ribozyme)를 기반으로 표적 RNA를 제거하면서 동시에 원하는 유전자를 발현시키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RZ-001은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 벡터로 리보핵산 치환효소를 전달함으로써 암세포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텔로머라아제(hTERT) RNA를 표적, 항암작용을 유도하는 유전자를 발현시키는 기전이다.알지노믹스는 다른 암종으로도 적응증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연내 악성교모세포종에 대한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항암제 파이프라인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 치료제, 유전성 망막생소변성증, 레트증후군 등 플랫폼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유전성 망막색소변성증은 지난 5월 국내 특허청 등록이 완료 되었으며, 이어서 8월에는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등록결정 통지를 받아 기술의 진보성을 입증 받았다고 회사측은 부연했다.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는 “개발중인 파이프라인들이 순차적으로 국내외 임상에 착수될 예정이며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