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BOZYME AND OMICS
또한 내년 상반기 중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진행하고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다.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는 "침체되어 있는 바이오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알지노믹스의 잠재력과 가치를 인정받은 것 같아 큰 힘이 되고, 연구개발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으며 “유수의 다국적 제약사들과 기술이전(License-out)을 위한 활발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머지않아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리즈A 투자부터 참여해온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김준수 수석팀장은 이번 투자참여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COVID19 펜데믹 이후에 유전자치료제에 대한 필요성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고, 특히 알지노믹스는 독보적인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RNA trans-splicing 기술은 영구적인 유전자 변경을 초래하는 유전자가위와는 달리 RNA 레벨에서의 교정을 구현하며, 더욱이 교정 기능을 위하여 외부 단백질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고 효소 자체 기전으로 작동함으로써 안전한 접근방법이라 할 수 있고, 어떤 유전자든 타겟이 가능해 영속적인 신약개발 및 사업화가 가능하다. 즉 유전질환 및 난치성질환이 갖는 의학적 미 충족 수요의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할 뿐 아니라 사업의 확장성과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VC로써 대규모 투자로 참여한 AON 인베스트먼트 안병규 이사도 “RNA 치료제 영역에서 알지노믹스가 보유한 리보자임기반 플랫폼기술의 기전적 차별성, 이를 극대화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과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금번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