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BOZYME AND O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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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노믹스가 올해 상장 전 지분 투자(프리 IPO)를 유치한다.
오는 하반기에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신청해 오는 2024년에는
증시에 입성할 계획이다.
알지노믹스는 리보핵산(RNA) 기반 바이오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테크다.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는 최근 이데일리와 만나 “2024년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016360)이다.
현재 리딩 파이프라인 간암 치료제 ‘RZ-001’ 임상을 진행하고
있고,
악성교모세포종에 대한 임상도 올해 안에 시작할 예정이다.
‘RZ-001’의 경우 임상 1상에서
안전성 등 우수한 데이터가 확인이 되면
올해 하반기 라이선스 아웃(기술 이전)도 기대해볼 만 하다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또 다른 파이프라인들도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글로벌 10위권 제약사에서 라이센싱을 전제로 한 검증 목적으로
복수의 파이프라인 물질을 요청했다. 계약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알지노믹스 핵심 기술은 ‘RNA 편집’
증시 입성을 앞두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사는 알지노믹스의 핵심 기술이다.
알지노믹스는 RNA 치환 효소 플랫폼을 바탕으로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한다.
질병과 관련된 표적 RNA를 제거하고, 동시에 치료 효과가 있는 RNA로 교체해주는 기술이 핵심이다.
오래된
개념이지만 안전성과 효율성, 특이성 측면을 충족시키지 못해서 실제 기술로 발전되지 못한 상황이엇다.
하지만 알지노믹스가 이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면서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투자자에게 잘 알려진 유전자 가위인 ‘크리스퍼-카스9’처럼 DNA를 타겟하는
것이 아니라 RNA를
타겟하는 것이 기술적 특징이다. 이 대표는 “DNA를 수정하는 것이 아니어서 일시적이다.
따라서 암과 같은 병에는 효과적이다”라며 “외부 단백질을 집어넣거나, 세포 내부의 필수적인 요소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말했다.
그는 “반면 근육과 신경, 망막세포와
같은 분열하지 않은 세포를 대상으로 하는 적응증에서는
아데노 부속 바이러스와 같은 DNA 바이러스 벡터를 이용해 영속적으로 RNA 치환효소를 발현하게 해
DNA 수정없이도 유전자편집을 가능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우리 고유의 기술이 잘 적용될 수 있는 적응증을 찾아서
개발을 하고 있다.
희귀질환과
접근하기 힘든 질환들을 공약해 ‘니치 블록버스터’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외 경쟁사는 빅파마와 兆단위 딜
시장에서 RNA 편집 기술이 어느정도의 가치를 인정받는지 보려면 해외
경쟁사들의 딜 을 참고해볼만 하다.
나스닥 상장사 프로큐알 테라퓨틱스(PRQR)는 지난 2021년 일라이 릴리(LLY)와 맺었던 라이선스 계약을
최근 확대하기로 하면서 주가가 급반등했다. 당시 프로큐알과 릴리가
맺었던 딜은 12억5000만달러(약 1조6000억원)였다.
로슈는 더 큰 베팅을 했다. 로슈는 미국 RNA편집 기술 바이오테크 쉐이프 테라퓨틱스의 RNA 표적 플랫폼을
도입하면서
총 30억달러(약 3조 8000억원)의 계약을
맺었다.
알지노믹스의 RNA 편집 기술은 이들 업체와 구별되는 특징이 있다.
그는 “알지노믹스 RNA 편집기술은
표적부위 이후의 잘못된 RNA 부분을 통째로 정상 RNA로
치환, 교정하는 기전이라는
점에서 경쟁사 기술과 차이가 있다”며 “환자들마다 각기 다른 무수한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에도 하나의 치료제로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리딩 파이프라인 임상 모멘텀 줄 섰다
주요 파이프라인은 간암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RZ-001’이다.
지난해 6월 국내 임상 1상을
허가 받아 진행중이고 같은해 10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아 다국가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RZ-001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로 리보핵산 치환효소를 전달해 암세포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텔로머라아제’ RNA를 표적한다.
동시에 항암작용을 유도하는 유전자를 발현시키는 기전이다.
이 대표는 “최근 1상
투여가 시작됐다”며 “작년 말 악성교모세포종 국내 임상 IND를 신청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미국 FDA에
IND를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지노믹스는 항암제 파이프라인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 치료제, 유전성
망막색소변성증, 레트증후군 등
플랫폼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중 힘이
실리는 곳은 망막색소변성증 치료제로 개발중인
‘RZ-004’다.
그는 “올해 9월에 미국에
임상을 위한 IND를 신청할 것”이라며 “해로운 유전자를 없애고,
좋은 유전자를 발현시키는 모달리티를 고려했을 때 알지노믹스 기술로 잘 구현해 낼 수 있는 질환이라고 생각한다”며
“전임상 결과 고무적인 결과를 받을 수 있었고, 경쟁자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혁신치료제도 기대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원형RNA 구조체 플랫폼 개발…“mRNA
대체 가능성”
알지노믹스는 최근 원형RNA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구조체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대표는 “국내 특허는 등록이 됐고, 미국과 주요국가에 특허를 출원한 상태로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원형 RNA는 mRNA보다
생체 내 안정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난 새로운 형태의 RNA로 체내에서 더 많은 양의
치료 단백질을 생산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경쟁사로 볼 수 있는 바이오테크 ORNA가 글로벌 빅파마 머크(MRK)와
36억5000만달러(약 4조7000억원) 규모의 딜을 체결했다.
계약금만 1억5000만달러(약 2000억원) 수준의
대형 계약이다.
그는 “원형RNA는 mRNA를 대체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mRNA는 여러 특허 이슈가 있고 만드는 공정도 복잡하지만,
알지노믹스의 원형RNA는 한 번의 공정으로 만들 수 있다. 알지노믹스가 고유의 원형RNA 기술을 갖고 있고,
기존 기술과는 다른 구조적, 성분적인 특징을 갖고 있어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Z-001 적응증 확장 시도알지노믹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항암제 신약후보물질인 'RZ-001'의 악성교모세포종(뇌암) 대상 임상 1·2상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RZ-001은 지난해 식약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간세포암 1·2a상을 승인받고, 임상을 진행 중이다. 악성교모세포종은 5년 생존율이 3% 미만이고 아직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 질환이란 설명이다. 면역항암제들도 치료 효과를 보이지 못해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가 절실하다고 했다.알지노믹스는 리보핵산 치환효소(RNA trans-splicing ribozyme)를 기반으로 표적 RNA를 제거하고, 원하는 유전자를 발현시키는 기술을 갖고 있다. RZ-001은 아데노바이러스로 리보핵산 치환효소를 전달한다.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텔로머라아제(hTERT) RNA를 표적, 항암 작용을 유도하는 유전자를 발현시킨다. RZ-001이 표적하는 텔로머라아제는 대부분의 암세포에서 발현되기 때문에 여러 암종에 적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알지노믹스는 임상을 진행 중인 간세포암 및 이번 악성교모세포종을 필두로 다른 난치성 암종으로도 적응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또 항암제뿐 아니라 알츠하이머, 유전성 망막색소변성증, 레트증후군 등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는 "개발 중인 후보물질들이 계획대로 임상에 진입하고 있다"며 "임상시험 진행에 속도를 높여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획>기술사업화 '금맥' 캐는 대학 (상)스타트업 투자가 얼어붙고 바이오 벤처들이 혹한기를 맞았지만 올 한 해에만 372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이오 스타트업이 있다. 이성욱 단국대 교수(생명융합학과)가 2017년 설립한 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기업 알지노믹스다.암과 난치성질환 혁신형 바이오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는 이 회사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609억원에 달한다. 투자자들이 알지노믹스를 높이 평가하는 이유는 '트랜스 접합 리보자임(Trans-Splicing Ribozyme)' 플랫폼 기술이다. 이 기술은 체내에서 난치병 등을 유발하는 나쁜 성질의 RNA 서열을 없애고 그 부위에 좋은 성질의 RNA가 생성될 수 있도록 효소(리보자임)를 주입해 준다. 이 교수는 20년간 치료 대상이 되는 표적 RNA를 치료 RNA로 편집해서 세포에서 치료 유전자의 활성을 유도하는 기술을 연구해 왔다. 특히 효소의 안전성을 높이는 연구를 통해 최초로 생체 내에서 치료 기능이 있는 효소를 개발했다.알지노믹스는 이 기술을 이용해 간암치료제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RNA 치환효소 플랫폼을 활용한 간암세포 사멸 연구결과를 미 유전자세포치료학회 공식저널에 발표한 데 이어 간암치료제 후보물질 'RZ-001'에 대해 국내 식약처와 미국 FDA(식품의약국) 임상 1·2a상 승인을 받았다. 악성 뇌종양의 교모세포종, 유전성 망막 색소 변성증 치료제 연구도 하고 있다. 알츠하이머, 레트증후군 등 신경·인지질환 치료제 개발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이 교수는 "'종이 몇 페이지에 연구성과와 이름을 남기는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는 박사과정 당시 지도교수의 가르침 덕분에 일찌기 창업을 염두에 둬 왔다. 국민의 혈세를 지원받아 연구원들과 땀흘려 개발한 기술이 사장돼선 안 된다고 믿는다"면서 "고유의 플랫폼 기술과 이 기술의 가치를 증명하는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글로벌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후 략-
알지노믹스는 미국 미주리대와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리보핵산(RNA) 편집, 인간 유전자 도입 동물모델 확립, 전임상 시험 및 임상 연구 등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 분야 전반에 대해 협력한다. 인적 및 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기술 개발 등의 추진을 예상하고 있다.미주리대는 1839년에 설립돼 농학 수의학 의학 약학 등 생명과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주립대란 설명이다. 최근 유전자 치료제 연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는 "알지노믹스가 보유한 RNA 편집 플랫폼 기술과 미주리대의 연구 인프라를 접목해,RNA 기반 유전자 치료제 연구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국내외 연구기관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글로벌 유전자 치료제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지노믹스가 자사 플랫폼 기술과 프로그램 개발 진행현황을 공개했다 홍성우 알지노믹스개발본부 부사장은 지난 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2 LOG IN IR EXPO 100'에서발표를 진행했다알지노믹스는 RNA 치환효소(RNA replacement enzyme)플랫폼으로 RNA 타깃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알지노믹스의 플랫폼은 트랜스 스플라이싱(trans-splicing)을 일으키는리보자임(ribozyme)과 치료효능 유도물질을 암호화한 치료유전자(therapeutic transgene)를이용한다. 리보자임과 치료유전자가 연결된 DNA를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등의 벡터를 이용해세포내로 전달하며 세포에서 전사된 약물 RNA가 표적 RNA를 타깃하는 방식이다.리보자임으로 표적 RNA에 특이적으로 결합한 뒤 트랜스 스플라이싱으로 표적 RNA의 일부분을치료자유전자 RNA로 대체시키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질병을 일으키는 표적 RNA의 기능은상실되며 치료유전자가 암호화한 단백질이 발현된다.트랜스 스플라이싱에 기반한 글로벌 약물개발 상황은 아직 초기단계이며 지난달 트랜스 스플라이싱을이용해 RNA타깃 치료제를 개발하는 아시디안 테라퓨틱스(Ascidian Therapeutics)가5000만달러의 시리즈A 유치와함께 출범소식을 알렸다.
알지노믹스의 이경현박사, 김성철연구원, 이성욱박사의 'Pros and Cons of In Vitro Methods for Circular RNA Preparation' 논문이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에 게시되었습니다.
대표이사 인터뷰가 <한경바이오인사이트> 매거진 2022년10월호에 게시되었습니다.상세 내용은 상단의 기사 원문을 참고 부탁 드립니다.
SEONGNAM, South Korea, Oct. 25, 2022 /PRNewswire/ -- Rznomics Inc., a South Korea based biopharmaceutical company specialized in the development of RNA-based gene therapeutics, recently received Phase 1/2a IND approval from the U.S FDA in October 10th for its hepatocellular carcinoma (HCC) treatment called RZ-001 and thus has achieved an important milestone for the company and the RNA editing field. Being the first U.S. FDA-approved ribozyme-based RNA reprogramming approach to be evaluated in patients, RZ-001, a gene therapy approach utilizing the company's proprietary trans-splicing ribozyme-based RNA reprogramming and editing technology, is a replication-incompetent adenoviral vector that expresses an hTERT targeting ribozyme with multiple additional MoA to treat HCC patients. Rznomics also received IND approval of RZ-001 from the South Korean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this June and already initiated a phase 1/2a clinical trial in Korea. Therefore, U.S. FDA approval allows Rznomics to start an international clinical study in HCC patients treating them with RZ-001 and therapeutic RNA editing. The trans-splicing ribozyme is derived from the self-splicing Tetrahymena group I intron, which both recognizes and reprograms the target RNA into the therapeutic transcript of interest. Ribozyme-based RNA editing technology developed by Rznomics has unique features, differentiating it from other nucleic acid-based editing approaches, as follows: (1) A single RNA molecule is capable of both suppressing target RNA expression and simultaneously expressing a therapeutic RNA. Thus, no potentially antigenic proteins or cofactors are required. (2) Safety can be improved by selectively inducing therapeutic RNA expression only in cells/tissues where the target gene is expressed. (3) Therapeutic gene expression can be regulated proportionally to endogenous cellular target RNA levels. (4) Editing occurs at the RNA level, not the genomic level, thus eliminating concerns about genomic toxicity and eternal genome changes. (5) Indications with multiple mutation sites scattered throughout a target RNA can be edited with a single RNA designed to react upstream of all mutations and by replacing and editing large stretches of RNA. (6) Additional safety can be conferred by building control mechanisms into the ribozyme itself, without the need to modulate intrinsic cellular mechanisms or external proteins. More specifically, RZ-001 engenders effective anti-HCC activity by suppressing hTERT expression selectively in cancer cells, which over-express hTERT, and simultaneously inducing a cytotoxic effect by trans ligating an HSVtk-encoding sequence into the reprogrammed hTERT mRNA. Moreover, the result of such editing efficiently induces immune cell infiltrations into HCC tumors in preclinical animal models. (http://www.rznomics.com/pipeline/RZ-001.php). The Phase 1/2a clinical trial will be a dose escalation/expansion study to assess the safety and tolerability of RZ-001 and to determine the most effective dose with the least toxicities of RZ-001 in HCC patients with no extrahepatic metastasis. "The translation of the first trans-splicing-based RNA editing approach into an FDA-approved phase 1/2a clinical trial is an exciting achievement and a critical milestone for the RNA editing field. I am very excited about Rznomics' preclinical progress on ribozyme design and gene delivery optimization. The advances have allowed them to create and now translate a promising therapy, RZ-001, into the clinic. I and the entire editing field are eager to learn if RZ-001 and mRNA reprogramming is safe and able to combat hepatocellular carcinoma in patients. Rznomics is clearly a leader at bringing novel editing strategies to cancer patients that desperately need innovative, breakthrough therapies," said Dr. Bruce Sullenger, Joseph, and Dorothy Beard Professor of Surgery at Duke University. Dr. Sullenger is a scientific advisory board member of Rznomics and the initial pioneer developing approaches to therapeutically edit RNA and DNA using RNA guided endonucleases (RGENs) such as the group trans-splicing I ribozyme.. "It's a monumental achievement of Rznomics that RZ-001, the first trans-splicing ribozyme therapy at the front of our therapeutic pipeline, has successfully received the IND approval in both Korea and the United States. I am really grateful that RZ-001 earned the opportunity to potentially fulfill the unmet needs of HCC patients. Through the advanced development phase, I hope Rznomics can provide more new therapeutic options to patients suffering from intractable diseases. Rznomics will further expand our pipeline by targeting indications with highly unmet medical needs for which the unique characteristics of our platform technology may be the most competitively applied." said Dr. Seong-Wook Lee, CEO and founder of Rznomics.In addition to the HCC, Rznomics is expanding the indication of RZ-001 to glioblastoma multiforme and planning to submit the IND this year. Also under development are ribozyme-based RNA editing treatments for Alzheimer's disease (RZ-003) and inherited retinal dystrophies, called Retinitis pigmentosa (RZ-004).
알지노믹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RZ-001’의 1·2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지난 6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아 진행중인 국내 임상시험의 연장선상으로, 원래 계획했던 다국가 임상시험 목적의 승인이다.알지노믹스는 리보핵산 치환효소(RNA trans-splicing ribozyme)를 기반으로 표적 리보핵산(RNA)을 제거하면서 동시에 원하는 유전자를 발현시키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RZ-001은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 벡터로 리보핵산 치환효소를 전달해 암세포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텔로머라아제(hTERT) RNA를 표적한다.동시에 항암작용을 유도하는 유전자를 발현시키는 기전이다.알지노믹스는 다른 암종으로도 적응증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연내 악성교모세포종에 대한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또 항암제 파이프라인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 치료제, 유전성 망막생소변성증, 레트증후군 등 플랫폼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는 “개발중인 파이프라인들이 순차적으로 국내외 임상에 착수될 예정이며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